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유튜브 프로그램 '핑계고'에 동반 출연한다.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핑계고' 역사상 처음으로 두 쌍의 부부가 함께 한다"고 언급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눈을 보고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상순은 즉시 "사랑한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그의 대답에 대해 "진짜 기분 나쁘다"며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유재석의 칭찬에 대해 "아직 부족하다. 아직도 체지방률이 36%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홍현희에게 "어디까지 가려고. 목표가 누구예요?"라고 질문했고, 홍현희는 "언니요"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이에 대해 마음에 드는 표정을 지으며 "진쫘?"라고 반응했다.
제이쓴은 자신의 깜짝 여행기를 공개했다. 그는 "여행 갈 때도 그날 아침에 짐을 싸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하는 아들과 당일에 후쿠오카 여행을 떠난 사실을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대화 중 이상순은 "그렇게 갔다고 해서 '괜찮나' 생각을 했다. 별말 안 듣나 뭐 이런"이라고 말하며 이효리의 눈치를 살폈다. 이효리는 "무슨 말을 듣냐"고 묻자, 이상순은 "그러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출연하는 '핑계고'는 오는 25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