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우가팸 불화설 일축... 우정 여전


배우 최우식이 절친 모임 '우가팸'의 우정을 강조하며 최근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영상에서 최우식은 방송인 정재형과의 대화 중 "요즘 친구들(우가팸)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다들 워낙 바빠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각자 자리에서 너무 잘하고 있는 게 자랑스럽다"며 "요즘엔 자주 보진 못하지만 연락은 늘 한다"고 말했다.

정재형이 "그 모임 이름이 뭐더라, 부감미였나?"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최우식은 "우가팸이에요. 원래 그런 공식 모임이 아니었는데, 자연스럽게 이름이 생겨버렸다"고 답했다. 그는 "누가 누굴 소개해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지금은 진짜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우가팸'은 '우리 가족 패밀리'의 줄임말로, BTS 뷔를 비롯해 배우 박서준, 박형식, 픽보이, 그리고 최우식까지 다섯 명이 속한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이다. 최근 뷔가 자신의 SNS에 박서준, 박형식과 함께 비 오는 한강을 걷는 영상을 올리자, 일부에서는 "세 사람만 만나서 찍은 거 아니냐"며 우가팸 내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우식의 언급처럼 이는 단순한 오해로 보인다.

최우식은 현재 새 드라마 촬영 중이며,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을 뿐, 여전히 우정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우가팸의 우정은 여전히 굳건하다. 지난 6월, 뷔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다섯 멤버가 모두 모였던 '우가팸 완전체' 사진이 이를 증명한다. 뷔는 자신의 SNS에 "감사해♥"라는 글과 함께 단체 사진을 올렸고, 사진 속 다섯 사람은 '환영해' 문구가 새겨진 단체 티셔츠를 입고 뷔를 중심으로 서 있었다.

특히 티셔츠에는 '우리 아직 OO 맞지?'라는 문구와 '우리 아직 OO 맞아!'라는 문답이 새겨져 있어, 변치 않은 우정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박서준 또한 같은 사진을 공유하며 "King is back(왕의 귀환)"이라 적어 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모습에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진짜 우정이지", "스케줄 때문에 못 본 거 가지고 불화라니 말도 안 돼", "우가팸은 영원하다", "우정 포에버, 우가팸 포러베♥"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지난 10일 만기 전역했다. 이에 맞춰 우가팸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뷔의 복귀를 축하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의 우정이 더욱 빛났다.

결국 최근의 '불화설'은 해프닝에 불과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의 일상을 챙기며 끈끈한 의리를 이어가는 우가팸은 여전히 '연예계 대표 절친 크루'로서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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