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11월, 여러 유명 인사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인연을 맺은 이장우와 함은정이 각자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장우는 11월 23일, 조혜원과 결혼식을 진행하며, 함은정은 11월 30일,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
이장우와 조혜원의 인연은 2018년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7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장우는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조혜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혜원이가 제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단역으로 왔는데 빛이 났다. '저런 여자는 남자친구가 누굴까' 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SNS를 통해 조혜원에게 먼저 연락을 시도했으며,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식 사회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맡고, 축가는 가수 환희가 담당한다. 이장우는 "결혼식은 원래 작년에 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1년 미뤘다"라고 밝혔다. 조혜원은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장우♥혜원, 11월 23일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함은정은 11월 30일,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함은정은 SNS를 통해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김병우 감독이 자신의 일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함은정의 결혼 소식에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인증했다.
또한, 개그맨 윤정수도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12세 연하의 원진서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다. 원진서는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으로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배우 김옥빈은 11월 16일 비연예인과 비공식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김옥빈의 새로운 인생 출발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옥빈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최낙타는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최재성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2013년 싱글 '얼음땡'으로 데뷔했다. 최근 JTBC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총 여섯 쌍의 부부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들 각각의 결혼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식 일정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각 인사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