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서울에서의 다사다난한 여행을 마무리하고 울릉도로 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1박 2일'은 서울특별시에서 진행된 여섯 멤버의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마지막 이야기를 담았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은 6.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울릉도로 먼저 출발한 문세윤과 이준이 14시간 만에 다른 멤버들과 상봉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9%까지 올랐다.
서울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한 잠자리 복불복 '실내 취침 헌터스' 결과 김종민, 이준, 유선호가 야외 취침에 당첨됐다. 실내 취침이 확정된 멤버들은 호텔을 기대했으나, 실제 취침 장소는 한강다리 한복판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교각 하부 전망대 광진교 8번가였다. 멤버들은 서울 야경을 바라보며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기상 미션 'AI 음악 퀴즈'가 진행됐다. 문세윤과 딘딘이 빠르게 두 문제를 맞혀 먼저 퇴근을 확정했고, 조세호와 이준이 뒤를 이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마지막까지 정답 두 문제를 맞히지 못해 약 30분간 '태보 따라 추기' 퇴근 미션을 수행하며 서울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후 본 촬영 이틀 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두 명만 전날부터 특별한 여행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영상 통화를 통해 사다리타기 복불복으로 당첨자를 뽑았다. 문세윤과 이준이 2박 3일 울릉도 여행 주인공으로 선정돼 본 촬영 전날 밤 포항 영일만항에서 크루즈에 탑승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문세윤과 이준은 초호화 크루즈에서 2박 3일 일정을 보내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제작진과 총 세 번의 게임 대결을 펼쳐 2승 1패를 기록, 6만 원을 확보해 순살 치킨과 먹태를 밤참으로 주문했다. 두 사람은 크루즈 내 선상 포차와 동전 노래방에서 흥을 돋우며 여행의 묘미를 즐겼다.
울릉도에 먼저 도착한 문세윤과 이준은 식사 후 PD와 식사비 결제 복불복을 진행했다. PD가 당첨돼 스태프 식사비 46만 원을 결제했고, 문세윤은 커피값을 결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박 3일 여행에 당첨되지 않은 김종민, 조세호, 딘딘, 유선호는 동해 묵호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향했다. 출발 직후 파도에 배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모두 멀미를 겪었고, 스태프들의 컨디션에도 이상이 생겼다. 김종민은 멀미 극복 비법으로 "오징어를 먹어야 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매점 간식비를 걸고 전날 먼저 출발한 문세윤과 이준의 행적을 맞히는 '세윤&이준 퀴즈'를 진행했다. 두 사람이 챙긴 속옷 개수, 밤참 메뉴, 동전 노래방에서 부른 곡 제목과 점수 등 다양한 문제에 조세호가 가장 많은 정답을 맞혀 간식비 1만 원을 획득했고, 김종민이 그다음으로 정답을 맞혀 5천 원을 받았다. 네 사람은 간식을 나누며 첫 울릉도 여행에서 팀워크를 다졌다.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 문세윤과 이준은 '위'와 '아래'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각기 다른 팀의 팀장이 됐다. 문세윤은 '아래', 이준은 '위'를 선택했다. 김종민, 조세호, 딘딘, 유선호도 도착 직전 두 키워드를 두고 팀 나누기를 진행했다. 여섯 멤버는 울릉도에서 새로운 여행을 시작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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