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새 앨범 '디 액션'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20일 오후 6시에 미니 5집 '디 액션'의 음원과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여섯 멤버는 이번 앨범에 성장을 향한 마음과 '더 나은 나'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모든 곡의 작업에 참여하여 팀의 개성을 반영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직접 쓴 가사는 이번 앨범에서도 주목받는다. 이들은 기꺼이 도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Live In Paris'에서는 창작의 고통을, 'JAM!'에서는 친구들과의 음악적 교감을, 'Bathroom'에서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겪는 혼란을, '있잖아'에서는 이별로 치닫는 순간을 각기 다른 분위기의 노래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도전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강조하며, 팀의 작업 역량이 한층 강화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을 이어온 가운데, 이한이 타이틀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곡이다. 팀의 전매특허인 생생하고 직관적인 가사는 여전히 빛을 발하며, 멤버들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태도가 곡의 매력을 더한다. 스윙 리듬과 경쾌한 브라스 연주, 여섯 멤버의 부드러운 음색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곡의 분위기에 맞는 멋진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일부 공개된 하이라이트 퍼포먼스에는 박력 있는 동작이 가득해 완곡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안무가 바다가 '할리우드 액션'의 안무 제작에 참여하여 색다른 멋을 더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니 3집 '19.99'와 미니 4집 '노 장르'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으며, '노 장르'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하여 전작의 첫 주 판매량인 75만 9156장 대비 약 54% 증가한 성적을 거두었다. 음원 차트에서도 타이틀곡과 수록곡 모두 고루 포진하여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세도 두드러진다. 보이넥스트도어가 발매한 미니 앨범 4장은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올여름에는 13개 도시에서 23회 공연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보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보이넥스트도어는 앨범 발매 당일인 20일 오후 8시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후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여 '할리우드 액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