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5회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에 참석해 현지에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병헌은 검은색 턱시도에 흰색 셔츠를 매치한 우아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함께 참석한 할리우드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두 사람은 실내 나무 벽과 조명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갈라 행사는 영화 예술과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로,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와 배우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병헌은 행사장에서 여유로운 미소와 절제된 품격을 드러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와 함께 그는 현지 공식 SNS에 해당 사진과 함께 에이드리언 브로디를 태그하며 우정과 소감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병헌은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영화제와 공식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중이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 1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연기 경력 35주년을 맞아 '존재의 무게와 우아함'을 주제로 한 화보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깊어진 연기 내공과 절제된 카리스마는 이번 화보와 공식 행사 모두에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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