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가 강민경을 위해 내레이션을 맡아 특별한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 강민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신곡 '타임캡슐'의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이 브이로그는 프로듀싱을 맡은 이무진과의 곡 작업, 녹음 현장,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등 진솔한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송혜교는 이 브이로그에서 내레이션을 통해 강민경의 신곡을 지원했다. 강민경은 지난 1월 송혜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직접 편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실시간 인기 동영상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10월 20일 기준으로 조회수는 552만 뷰에 달한다.
브이로그에는 강민경과 이해리가 10년 뒤 열어볼 '해리&민경 타임캡슐'을 묻는 모습도 포함됐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으로, 시간과 기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비치의 신곡 '타임캡슐'은 16일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발매 다음날 오전에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타임캡슐'은 다비치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멜로디와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기억,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적 연출이 돋보인다. 다비치는 시간의 흐름 속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타임캡슐'이 전하는 시간과 추억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해 곡의 서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AI와 3D 등 신기술을 접목한 4:5 비율의 영상미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깊은 공감과 여운을 자아내며, 강민경의 과거 연기 장면을 오마주해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다비치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EP '스티치'를 시작으로, 올해 초 단독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과 디지털 싱글 '노래할래요'를 발표했다. 신곡 '타임캡슐'은 다비치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는 중요한 곡이다.
다비치는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듀오로서 성숙한 감성과 음악적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임캡슐'은 다비치가 꾸준함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음악적 여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앨범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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