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다. 그는 10월 18일 오사카와 20일 도쿄에서 각각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 팬덤인 플로디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도쿄 팬미팅에서는 미발매곡 '수채화'를 최초로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곡은 오는 22일 발매될 일본 싱글의 수록곡이다.

팬미팅에서 강다니엘은 "늘 저를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사실 그 보답으로 '수채화'라는 곡을 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곡에 대해 "좋았던 감정의 흔적들로 내 세상이 다시 채워져 간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제가 팬 여러분 덕분에 느꼈던 감정을 곡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강다니엘은 총 8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re8el', 'episode' 등 일본과 한국에서 발표한 곡들을 교차로 가창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Q&A 세션, 다양한 미션 이벤트, 그리고 포토 타임 등으로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90분간의 만남을 마친 강다니엘은 "다시 볼 때까지 건강하시고 잊지 말아달라"며 팬들과의 재회를 기약했다.

이번 팬미팅은 강다니엘의 일본 내 팬덤과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교감의 장으로,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 행사였다. 강다니엘은 22일 일본 새 싱글 '수채화'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