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링크 투 케이팝'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KGMA는 K팝의 역사를 노래하고 무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아티스트 데이'가 열리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뮤직 데이'가 진행된다. 뮤직 데이에는 총 16개 팀이 출연하여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방송에서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출연 가수들이 KGMA 관객들을 위한 특별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아이브는 이번 KGMA에서 '레블 하트'와 'XOXZ'를 포함한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표현하는 '아이브 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이브는 데뷔 이후 자기애를 노래하며 정체성을 확립해 온 아티스트로, 롤라팔루자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단체 군무와 솔로 퍼포먼스가 함께 기대된다.
뮤직 데이의 진행자는 나띠가 맡는다. 나띠는 MC 스페셜 무대로 국내 최고 솔로 여가수의 히트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띠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핫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역대급 솔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MC로 활약한 에스파 윈터의 '스파크' 무대에 버금가는 강렬한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세대 K팝 보이그룹인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은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H.O.T.부터 스트레이 키즈까지 1세대부터 4세대를 대표하는 그룹들의 히트곡을 커버할 예정이다. 이들은 K팝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링크 투 케이팝'의 의미를 살릴 계획이다.
시상자 라인업도 화제를 모은다. 변우석은 15일 KGMA 무대에 시상자로 나서며,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변우석은 차기작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KGMA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그가 어느 가수에게 영예의 트로피를 수여할지 주목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음악적 진화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4일과 15일 양일 동안 각각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구성되며,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 등 총 31팀이 출연한다.
MC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이 이틀 연속으로 맡으며, 첫날은 아이린(레드벨벳)과, 둘째 날은 나띠와 각각 호흡을 맞춘다. KGMA는 K팝 축제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