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 KGMA는 '링크 투 케이팝'(LINK to K-POP)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노래와 무대, 세대, K팝의 역사를 연결하는 다양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총 16개 팀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가 방송에서 선보인 적 없는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며, 출연 가수 전원이 KGMA 관객들을 위한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브는 '2025 KGMA'에서 '아이브 특' 퍼포먼스를 통해 주체적인 자아를 강조한다. 이들은 올해 초 국내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 '레블 하트'와 색다른 변신을 보여준 'XOXZ'를 포함한 곡들을 유기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브 신드롬'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 데이의 진행자는 키스오브라이프의 나띠가 맡는다. 나띠는 MC 스페셜 무대에서 국내 최고 솔로 여가수의 히트곡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핫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역대급 솔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MC로 활약한 에스파 윈터의 '스파크' 무대에 버금가는 강렬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데뷔한 5세대 K팝 대표 보이그룹들은 '2025 KGMA'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 등은 H.O.T.부터 스트레이 키즈까지 1세대부터 4세대를 대표하는 그룹들의 히트곡을 각자의 열정을 담아 커버할 예정이다. 이들은 K팝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의미를 살리며, 세대 대통합을 이룰 계획이다.

변우석은 15일 '2025 KGMA' 무대에 시상자로 나선다.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 각종 광고 시장을 섭렵하였으며, 차기작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변우석이 과연 어떤 가수에게 영예의 트로피를 수여할지 주목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음악적 진화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4일과 15일 각각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구성되며,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 등 총 31팀이 출연한다.

MC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이 이틀 연속으로 맡는다. 첫날에는 아이린(레드벨벳)과, 둘째 날에는 나띠와 호흡을 맞춘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참여하고, 방송 파트너로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 해외 인바운드 티켓은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담당하고, 국내 티켓 예매는 빅크 패스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