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 공개…기대감 UP
불륜 스캔들로 엮일 박서준·원지안, 오는 하반기 첫 방송
배우 박서준 원지안 주연의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영상 캡처[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서준 원지안의 '경도를 기다리며'가 곧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우) 제작진은 22일 웃음꽃 피는 촬영 현장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과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은 작품을 이끌어갈 박서준과 원지안을 비롯해 이엘(서지연 역), 이주영(박세영 역), 강기둥(차우식 역), 조민국(이정민 역)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대본을 보며 열띤 토론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환한 미소를 짓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박서준과 원지안의 투샷이 영상 곳곳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함께 회전목마를 타고 길 한복판에서 왈츠를 추는 등 캐릭터에 녹아든 채 연기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시너지가 보는 이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만든다.
또한 박서준 원지안의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이엘과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의 멤버들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경도를 기다리며'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분해 어떤 각양각색의 감정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경도를 기다리며'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촬영의 시작을 알리는 슬레이트 소리와 "여러분, 기다리시던 '경도' 곧 찾아갑니다"라는 메시지까지 전하며 더욱더 작품을 기다리게 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하반기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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