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 각종 차트 순위 진입
수록곡 및 뮤직비디오도 호평
밴드 잔나비가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Sound of Music pt.2 : LIFE'를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차트에 진입했다./페포니뮤직[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밴드 잔나비가 깊어진 사운드와 낭만적인 메시지로 리스너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잔나비(최정훈 김도형)가 21일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Sound of Music pt.2 : LIFE(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2 : 라이프)'의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가 발매 직후 멜론 TOP 100과 HOT 100을 비롯해 국내 주요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는 첫사랑의 기억 속에서 어른이 된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잔나비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유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져 '잔나비표 감성곡'의 계보를 잇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사랑의 떨림을 담백하게 풀어낸 영상은 따뜻한 색감과 시적 연출로 한 편의 동화 같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이다.
수록곡도 인기다. 특히 양희은과 악뮤(AKMU) 이수현이 각각 참여한 '잭 케루악'과 '마더'는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희은이 참여한 '잭 케루악'은 청춘의 소용돌이를 서로 다른 시선으로 담아낸 곡으로 양희은의 깊은 음색과 최정훈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또 다른 협업곡 '마더'는 '엄마, 아빠가 된다면 전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따뜻한 포크 사운드 속 이수현과 최정훈의 듀엣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Sound of Music pt.2 : LIFE'는 잔나비의 눈으로 본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작품으로 한층 성숙해진 감정선 위에 삶의 여러 장면을 차분하고 촘촘한 음악으로 풀어냈다.
한편 잔나비는 각종 콘텐츠와 페스티벌 등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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