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과의 집 데이트에서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과 소월의 집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천명훈은 방송에서 "오늘 소월이를 저희 집에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집 데이트는 처음 아니냐? 너무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천명훈이 집을 가꾸는 모습에 대해 "여자친구가 생기면 집안이 하나둘씩 예뻐진다"라고 설명했다.
소월은 천명훈을 위해 고량주 선물을 준비했다. 소월은 "아버지 회사 술이다"라고 밝혔고, 이승철은 "(소월의) 아버지 술 회사를 하시냐? 장인어른이? 그럼, 재벌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천명훈은 "저희 장인어른이 (하신다)"라며 유머를 더했다. 문세윤은 "중국에서 주류 회사를 한다는 건 재력 있다는 거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월은 "우리 아빠가 여기 주주다"라고 설명하며 부친이 주류 회사의 대주주임을 밝혔다.
천명훈은 소월에게 집을 구경시켜 주었다. 소월이 천명훈을 본뜬 피규어에 관심을 가지자, 천명훈은 "이건 컴백 때 팬들이 준 거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그는 옆에 놓인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이건 연예 대상 예능 우수상 탔을 때 (받은 거다)"라고 뿌듯해했다. 심진화는 "(천명훈이) 최고다. 웃기는데 노래도 잘하고 작곡도 잘한다"라며 천명훈의 장점을 나열했다.
천명훈은 소월에게 안방을 소개했다. 소월이 안방에 놓인 큰 TV를 보며 신기해하자, 천명훈은 "85인치인데 내가 영상 보는 거 좋아한다. 필요하면 얘기해라. 하나 줄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침대에 한 번 누워봐"라고 제안해 소월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소월은 "여기 뭔가 이벤트 있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하며 천명훈의 이불을 들어 보였다. 천명훈은 "뭘 깔아 놓을 걸 그랬다"라며 준비하지 못한 이벤트에 아쉬움을 표했다.
천명훈은 냉장고에서 소월을 위해 준비한 두리안을 공개했다. 소월은 환하게 웃으며 "대박"이라고 외쳤다. 천명훈은 "(소월이) 두리안에 환장한다.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이다해도 제일 좋아하는 거다. 미인들은 두리안을 좋아하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소월이 "오빠 이거 먹을 줄 아냐?"라고 질문하자, 천명훈은 "그냥 네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준비했다)"라고 답하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방송은 천명훈과 소월의 자연스러운 데이트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소소한 일상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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