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오는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이 맡았으며, 제작은 SLL, 아이엔, 글뫼가 진행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로, 두 사람은 스무 살과 스물여덟의 시기에 각각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인물들이다. 이들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짠하고 진한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박서준과 원지안이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함께 회전목마를 타고 길 한복판에서 왈츠를 추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장면은 두 캐릭터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

또한, 이 드라마는 이경도와 서지우의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엘(서지연 역)과 지리멸렬 연극 동아리 멤버들인 이주영(박세영 역), 강기둥(차우식 역), 조민국(이정민 역)의 모습도 담고 있다. 이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촬영의 시작을 알리는 슬레이트 소리와 함께 "여러분, 기다리시던 '경도' 곧 찾아갑니다"라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JTBC의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의 내용과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배우들의 활약상도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