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예성, 반려견 멜로 별세에 슬픔 전해


슈퍼주니어 예성이 반려견 멜로를 떠나보낸 슬픔을 전했다. 예성은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그는 멜로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예성은 "조용한 오후, 문틈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면 아직도 네가 그 속에서 꼬리를 흔드는 것 같아"라고 적었다. 그는 멜로를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예뻤던 우리 멜로"라고 표현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네가 없는 이 집은 여전히 네 온도로 가득해"라고 덧붙이며 멜로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를 강조했다.

그는 "오빠가 멀리 있어서 네가 아픈 줄도 몰랐네. 그런데도 너는 언제나처럼 환하게 웃었지"라고 회상하며, 멜로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예성은 멜로와의 마지막 산책에서 느꼈던 감정을 "네 눈빛엔 고마움만 남아 있었어"라고 적었다.

예성은 멜로와의 관계를 "나는 네게 사랑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언제나 내가 더 많이 받았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멜로의 짧은 생이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하며, "너의 따뜻함은 지금도 내 하루의 한가운데 머물러 있어"라고 말했다. 예성은 사랑이 사라지지 않고 형태만 바뀌어 남아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멜로야, 네가 내게 남긴 사랑은 여전히 내 안에 가득 차 있어. 고맙고, 또 고마워 오빠의 세상에 와줘서"라고 적었다. 예성은 멜로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언젠가 다시 만나면, 이번엔 내가 먼저 달려가 안아줄게"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까지... 하늘에서 편히 쉬어 지금도 너무 보고 싶어"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예성은 힘들어하는 아버지의 사진을 공유하며 "누구보다 반려견들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아버지가 딸을 보낸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 가 힘내세요"라고 적었다. 이는 예성이 멜로의 죽음이 가족에게 미친 영향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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