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가 상품으로 1억 원짜리 캠핑카가 등장했다. 이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에서 이루어진 게임의 결과로, 참가자들은 이 캠핑카를 상품으로 걸고 경쟁했다. 프로그램은 10월 22일 첫 방송되었으며, 박진영, 투피엠,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니쥬, 넥스지, 킥플립 등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날 떠나지마'라는 이름으로, 팀원 4명이 점점 좁아지는 보자기 위에 모두 올라가야 하는 방식이었다. 박진영과 투피엠의 닉쿤, 준케이, 장우영이 한 팀을 이루었으며, 이들은 체격이 큰 편이라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장우영은 "멤버를 교체해도 되나요?"라고 질문했으나, 나PD는 덩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안 된다"고 답했다.
게임의 성공 상품은 단계별로 나뉘어 있었다. 1단계는 막대과자, 2단계는 반지사탕, 3단계는 요구르트, 4단계는 백설기, 5단계는 아이스커피, 6단계는 백화점 과일바구니, 7단계는 1억 원짜리 캠핑카였다. 박진영은 백설기를 좋아하는 간식으로 언급했다. 참가자들은 1억 원짜리 캠핑카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창빈은 "자동차세는?"이라고 현실적인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단계에서는 모든 팀이 여유롭게 통과하여 막대과자를 획득했다. 그러나 보자기를 접어야 하는 첫 번째 시간에 있지 팀에서 반칙이 포착되었다. 보자기를 절반으로 접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고, 나연은 "페어플레이 하자"고 지적했으며, 지효도 "이렇게 접었어요"라며 고발했다. 유나는 "저희 언니가 눈이 안 좋다"며 류진의 실수를 감쌌다. 나PD는 "JYP 사훈이 뭐냐. 진실, 성실, 겸손. 있지가 진실 덕목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박진영도 쉬는 시간에 연습을 하며 룰을 어기자 "룰을 몰랐다"고 변명했고, 장우영은 "연습이 생활이 되어 있어서"라며 진실의 문제가 될 뻔한 것을 성실로 포장했다. 보자기가 좁아지자 박진영은 장우영을 목말 태우며 살신성인했다. 장우영은 "내가 언제 진영이 형 목말을 타봐"라며 기뻐했다.
4단계에서 스키즈와 킥플립이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5단계에서는 모든 팀이 탈락했다. 최종적으로 남은 팀은 체구가 작은 트와이스와 데이식스였다. 나PD는 "사실 캠핑카는 장난으로 이야기한 건데, 이건 불가능인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트와이스가 접은 보자기를 살펴본 결과, 이번에도 보자기가 정확하게 접히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박진영은 "이게 보니까 5초 동안 밀린 거 아니냐. 1초에 1cm씩 밀리더라"며 트와이스 편을 들었다.
결국 나PD는 "과일바구니는 드리되 캠핑카 도전은 불가능한 걸로 하겠다"며 사태를 수습했다. 그는 "캠핑카 따갈까봐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하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프로그램은 피자에 사이드 메뉴를 걸고 인물 퀴즈와 말하기 게임을 이어갔다. 박진영은 몸으로 하는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는 말에 "내가 방송을 30년 했다. 나영석표 예능은 안무가 빠지면 말이 안 된다. 제가 '지구오락실'도 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PD는 춤을 추는 게임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랜덤 플레이 게임이 예고되었다. 이는 박진영의 방송 30년 경력을 증명하는 장면이 되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게임과 참가자들의 유쾌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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