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빈과 이예지, SBS 발라드 2라운드서 치열한 대결 펼쳐


21일 방영된 SBS 오디션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5회에서 2라운드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라운드는 1대1 서바이벌 매치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1라운드에서 100표 이상을 획득한 26명이 진출했다. 상위 합격자는 상대를 선택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박서정, 천범석, 민수현이 각각 이하윤, 홍승민, 조수아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한 바 있다. 이날 경연에서는 단 두 표 차이로 탈락자가 결정되었고,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되는 대진이 성사되었다. 1라운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이예지(146표)와 3위 최은빈(142표)의 대결이 이루어졌다. 최은빈은 이예지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고교생 강지연과 김재준이 맞붙었다. 김재준은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특유의 미성으로 소화하며 선전을 펼쳤다. 강지연은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서정적으로 부르며 대결을 이끌었다. 결과는 74대72로 강지연이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은 정지웅과 임지성의 대결로, 이들은 각각 '애니'와 '왜 그래'를 선곡했다. 최종 결과는 80대69로 임지성이 승리했다.

이어진 대결에서는 이예지와 최은빈이 맞붙었다. 이예지는 '녹턴'을 선곡했고, 최은빈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택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5대3으로 이예지를 우세로 평가했지만, 최종 점수는 91대57로 최은빈이 승리했다.

이번 2라운드의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올해 하반기 예능계에서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음악 서바이벌 예능의 인기가 감소한 상황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연은 패배한 참가자들에 대한 구제 없이 승리와 탈락이 명확히 결정되는 잔혹한 경쟁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경연 방식은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은빈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시 힘을 얻고 놀라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발라드의 힘은 시청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음 주에는 3라운드 진출을 위한 마지막 무대가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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