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와 TWS(투어스)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10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했다. TWS는 뷔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남긴 글에 대한 답변으로 라이브 방송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TWS 멤버 도훈과 경민은 "선배님 혹시 주무실까여? 아직 안 늦었다면 저희 TWS 하고 싶습니다!! -TWS 경민, 도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TWS는 10월 5일 셀린느의 로컬 앰버서더로서 파리 생 클루 국립공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셀린느 2026 여름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뷔와 TWS는 드디어 만남을 가졌다. 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WS와의 만남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TWS는 10월 13일 미니 4집 '플레이 하드'(play hard)를 발매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음악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TWS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뷔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행자 웬디는 "뷔 선배님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고 싶다고 남긴 댓글이 너무 귀여웠다. 파리에서 만났을 때 어떤 대화를 나눴냐"고 질문했다.

TWS의 멤버 도훈은 "사실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뷔 선배님이 음악을 정말 좋아하셔서 음악 이야기를 주로 했다.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추천도 받고 조언도 많이 받았다. 저희를 정말 잘 챙겨주셔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훈은 뷔에게 전할 말을 묻자 "그때 저희를 잘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얼마 전 다시 만났을 때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라고 전했다.
뷔는 후배들에게 롤모델로 여겨지는 아이돌로, 그의 다정한 성격과 따뜻한 조언은 많은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하이픈의 멤버 중 4명이 뷔를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이들은 뷔와의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멤버 제이크는 "무대에서 자주 실수를 해서 자신에게 짜증이 났다. 데뷔 후 일 년 반쯤 지났을 때 뷔 선배님이 우릴 저녁식사에 초대해 주셨다. 어떻게 그렇게 무대를 잘하시느냐, 어떻게 실수를 잊고 그것에 사로잡히지 않느냐"고 물었고, 뷔는 "그 무대가 마지막이 아니다"라는 말로 위로를 해줬다고 밝혔다. 제이크는 "그 순간을 즐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뷔와 TWS의 만남은 두 아티스트 간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TWS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뷔는 후배들에게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음악과 패션 분야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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