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와 황영웅 팬클럽이 함께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대구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2일 트로트 가수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한가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의 풍요로움을 이웃과 나누고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영웅 팬클럽 회원과 적십자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대구 지역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송편을 정성스럽게 빚고 포장했다.

봉사활동에서는 송편 외에도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를 더해줄 이불 100채가 후원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기여했다.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대구경북지부는 간식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제빵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대구경북지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면서 가수 황영웅 씨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적십자사와 팬클럽의 협력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