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첫사랑과 이별, 재회를 주제로 한 연애사를 다룬다. 24일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었으며, 주요 출연진으로 박서준, 원지안, 이엘, 이주영 등이 참석했다. 박서준은 "많은 시청자분이 매주 경도를 기다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경도는 두 번의 연애를 경험하고 헤어진 후, 불륜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의 주인공 아내와 다시 만나는 설정이다.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 역을 맡았다. 그는 깊은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로,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의 세월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원지안은 이경도의 첫사랑인 서지우 역을 맡았다. 서지우는 아름다운 외모와 거침없는 태도를 지닌 캐릭터로, 풋풋한 청춘부터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배우의 티키타카는 평범한 연인처럼 속삭이는 장면과 이별 후 재회 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돋보일 예정이다.

이엘은 자림 어패럴 CEO 서지연 역을 맡았다. 서지연은 차분하고 지적인 목소리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동생 앞에서는 다정한 언니의 모습을 보인다.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은 지리멸렬 연극 동아리 멤버로 출연한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정선과 복잡한 인간관계를 그릴 계획이다. 출연진의 연기 앙상블과 함께 드라마의 전개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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