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현대카드 큐레이터 발탁... 새로운 도전 시작


가수 박재범이 큐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카드는 24일 박재범이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의 신규 큐레이터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 박재범은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와 함께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2015년 개관 이후 유희열, 김수로, 장기하, 손민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하여 한국 대중 문화 및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왔다. 현대카드 측은 박재범에 대해 "다양한 회사를 설립하고 이끌고 있는 경영인이자 프로듀서로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양성해 온 만능 아티스트"라며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의 장르를 확장하며 공연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데 적합하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최근 15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W Korea 주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Love Your W 2025'에 참석하여 자신의 히트곡 '몸매'를 공연했다. 그러나 이 공연이 유방암 인식 향상 행사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박재범은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가 끝난 후 파티와 공연은 바쁜 스케줄을 제외하고 좋은 취지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암환자 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저도 부상이 있는 상태지만 좋은 마음으로, 무페이로 열심히 공연했다. 그 좋은 마음을 악용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재범은 23일 예정된 명품 브랜드 행사에 불참하여 관심을 모았다. 그의 불참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박재범의 큐레이터 활동과 최근 논란은 향후 그의 음악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재범의 큐레이터 활동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의 새로운 공연 기획과 아티스트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박재범의 경영 및 프로듀싱 경험이 공연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범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번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도 참여하였다. 그러나 그의 공연이 비판을 받으면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박재범의 큐레이터 활동과 최근 논란은 그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박재범의 참여로 인해 새로운 장르와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대중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범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의 음악과 사회적 메시지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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