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WS(투어스)가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TWS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각) 미국의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Genius)의 프로그램 '오픈 마이크(Open Mic)'에 출연해 미니 4집 'play hard'의 타이틀곡 'OVERDRIVE'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지니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TWS는 어두운 차고를 배경으로 거침없는 청춘의 열기를 발산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쉴 틈 없이 바뀌는 동선 속에서도 정확한 안무를 소화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춤을 추었다. 이러한 모습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차세대 K-팝 퍼포먼스 최강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퍼포먼스 중 TWS는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몰입도 높게 표현했다. 특히 "Umm" 가사로 시작되는 '앙탈 챌린지' 구간에서는 환한 미소와 새침한 눈빛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니어스 측은 "TWS는 날렵한 퍼포먼스로 이 곡의 주제를 완벽하게 아우른다.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부드러운 보컬은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라고 평가했다.
TWS는 'play hard'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 64만 장 가까이 판매되며 전작의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또한, 써클차트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10월 12일~18일)에서 앨범과 리테일 앨범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TW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VERDRIVE'는 빌보드 재팬의 '핫샷 송' 차트(10월 22일 자)에서 음원의 다운로드, 스트리밍, 동영상 총 3개 지표의 급상승 추이를 반영하여 9위에 진입했다.
미국의 유력 매체인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포브스(Forbes),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 등 외신들은 TWS의 이번 앨범에 대해 강렬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TWS는 이날 KBS2 '뮤직뱅크'와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OVERDRIVE' 무대를 이어간다. 이들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K-팝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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