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TIME TO TWICE] 10th Anniversary Eve : Girls Night' 영상에서 멤버들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회상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나연은 "데뷔 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진지하게 예명을 쓸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에 멤버들은 별다른 설명 없이도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리더 지효는 본명으로 활동하며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진짜 너무 쓰고 싶다. 병원 갈 때, 택배 올 때 너무 불편하다"고 말했다. 나연은 이에 대해 "우리가 이렇게까지 유명해질지 몰랐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예명을 짓는다면 어떤 이름을 선택할지에 대한 즐거운 토크를 이어갔다. 모모는 '피치', 채영은 '산딸기' 등으로 활동하자고 제안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Mnet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결성된 이후, 10년간 멤버 전원이 본명으로 활동해온 그룹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트와이스의 본명 사용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한 팬은 "이해된다, 여기저기 이름 쓸 곳 많은데 익명성도 없고 사생활 노출될 듯"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팬은 "불편하겠지만 다들 본명 써서 더 좋다, 이름도 하나같이 다 예쁘다"라고 말했다. 한 팬은 "전원 본명 그룹 귀하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기념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스 온(TEN: The Story Goes On)'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세련된 곡과 변함없는 실력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K팝 정상에 오른 그룹으로,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지 주목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외에서 많은 팬층을 형성했다. 그들은 여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K팝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트와이스는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그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트와이스의 10주년 기념 영상은 그들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멤버들은 데뷔 초의 어려움과 그 과정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들은 앞으로도 팀워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트와이스는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음악과 활동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팬들의 충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트와이스는 앞으로도 K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그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팬들은 트와이스의 향후 활동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들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그들의 음악과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