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발매 직후부터 강력한 반응을 보였다. '스파게티'는 미국 아이튠즈에서 17위로 데뷔한 후 몇 시간 만에 5위로 상승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자정 기준으로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1위, 일본 2위, 프랑스 4위, 캐나다 5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63계단 상승한 14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브리엘 조 감독이 연출한 '스파게티'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시간 만에 670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유튜브 전 세계 뮤직비디오 트렌딩 차트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음식을 테마로 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안무가 조화를 이루며 르세라핌과 제이홉의 시너지를 완벽하게 보여준다.
트위터에서는 '#SPAGHETTI_FT_JHOPE', '#EAT_IT_UP_SPAGHETTI' 해시태그가 전 세계적으로 트렌딩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은 제이홉의 본명인 정호석을 언급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오늘 점심은 당연히 스파게티"라는 재미있는 반응도 보였다. 일부 팬들은 "다이어트는 어떻게 됐냐?"라는 가사를 인용하며 유머러스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앨범 수록곡 'Pearlies'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파게티'는 팝과 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트랙으로, 탐닉과 반항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르세라핌의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와 제이홉의 독창적인 랩이 만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릿업 이릿업(EAT IT UP)'하는 후렴구는 귀에 착착 감긴다는 반응이 많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K-팝 아티스트 간의 협업이 강력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이브 레이블 내 아티스트들 간의 협업은 글로벌 스트리밍과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다. 르세라핌의 글로벌 팬베이스와 BTS 제이홉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양 팬덤이 힘을 더하고 있다.
르세라핌과 제이홉의 협업은 K-팝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두 아티스트의 결합이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음악적 성과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파게티'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K-팝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K-팝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르세라핌과 제이홉의 협업은 앞으로도 K-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