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 장인어른 설득 끝에 결혼 성사



딕펑스 김태현이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0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로 구성된다. 이날 김태현은 최근 화제를 모은 아내 최연수와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김태현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아내와의 나이 차이가 12살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김태현은 장인어른인 셰프 최현석의 반대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사실 반대가 있었다. 그런데 나였어도 그랬을 거 같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어렸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그는 장인어른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현은 결혼 승낙을 받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관심을 높였다. 그는 "교제 3년 차쯤 결혼 이야기가 나왔지만, 장인어른이 '안 된다. 더 오래 만나면 허락해 주겠다'라고 하셨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결혼 과정에서 아내 최연수가 큰 도움을 주었다고 김태현은 밝혔다. 그는 "아버님한테 제가 잘해주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많이 어필한 거 같더라"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끈질긴 노력 끝에 최현석의 허락을 받는 데 성공,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김태현은 최현석의 요리를 맛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레스토랑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은 적 있다"라고 답하며 장인어른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나이 차이 때문에 처음에는 반대를 하셨지만, 오래 잘 만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니 허락해 주셨다"라며 "지금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태현의 발언은 신혼의 행복한 분위기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준현과 양동근이 딸 아빠로서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준현은 올해 10살이 된 딸을 언급하며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걸 들으면 화가 난다. 어린데도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는 그냥 화난다"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딸이 남자친구 데려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전투태세를 갖추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이번 방송 2부에서는 양동근, 딕펑스,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 82MAJOR 등 총 6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트로트파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에 대항해 타 장르파 양동근, 딕펑스, 82MAJOR가 출격하며, 단 하나의 트로피를 향해 치열한 경연에 나선다.

또한, 이번 특집의 주인공 남진을 비롯해 11팀의 출연진이 함께하며, 이찬원까지 합세한 '님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되어 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10월 25일 저녁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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