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로 5년 전의 그 시절 재조명 받다



이재가 넷플릭스 드라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을 가창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재는 5년 전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OST '미드나잇 신데렐라'를 '은(EUN)'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바 있다. 이 곡은 발매 당시 숨은 명곡으로 평가받았으며, 최근 '골든'의 성공으로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당시에도 노래를 정말 잘했다. 쉽지 않은 곡이었는데 표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컬이 드라마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의 음색을 극찬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뮤직비디오에 이어지고 있다. "이재 찾아 여기까지 왔다. 노래랑 목소리가 너무 좋다", "이재 노래 진짜 잘한다. 왜 작곡만 하시려고 하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걸그룹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 역을 맡았으며, OST '골든'을 직접 가창했다. 그는 '골든'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재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오랜 기간 데뷔를 준비했으나, 데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작곡가로 전향했다. 이후 소녀시대, 레드벨벳, 트와이스, 르세라핌, 에스파, 엔믹스 등 다수의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히트 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8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 걸그룹이 부른 노래로는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사례이다. 또한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장기간 최상위권 자리를 지키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지미 팰런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최근 이재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WME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섰다. WME에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 맷 데이먼, 휴 잭맨, 가수 아델, 리한나, 브루노 마스,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리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재는 에이전시 체결과 동시에 24일 신곡 '인 어나더 월드'를 발매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첫 싱글이 발매됐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는 음악을 발표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는 제가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줬다.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는 '골든'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과거 숨은 명곡 OST 주인공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글로벌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추천 1
  • 댓글 2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