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백호 위한 깜짝 배신... 웃음 터진 현장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박나래가 백호를 위해 팀을 배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는 백호, 이찬원, 황윤성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청순한 모습으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붐은 "멋을 부린 이유가 백호 씨 때문이다. '놀토' 방문을 확정 짓자마자 메이크업부터 헤어"라고 언급하며, 이는 모두 가짜라는 사실을 덧붙였다.

박나래는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수줍게 백호를 바라봤고, 백호는 "저 지금 얼굴 처음 봤다. 이쪽을 너무 안 보셔서"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매번 분장 사고가 있지 않았냐. 원래 제가 '미스터 빈'을 하려고 했는데, 메인 작가님한테 급하게 연락이 왔다. '너 오늘 예쁘게 해야 해. 그분이 나오셔'라고"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박나래는 백호에게 "'엘리베이터' 정말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붐은 상황극을 제안하며 "캠퍼스에서 우연히 부딪혀서 싸우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왜 싸워?"라고 반문했고, 백호는 시계를 만지작거리며 "싸우라고 해서 시계를 풀어야 하나"라고 고민했다. 박나래는 발목을 다쳐서 못 걷는 척 연기를 했고, 백호는 박나래를 안았다. 박나래는 "고마워요. '놀토'"라고 외치며 "나 오늘 출연료 안 받는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사전 인터뷰에서 박나래에게 관심 있는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박나래는 기대감을 보였지만, 백호는 "오랫동안 활동하시는 걸 지켜봤다. 오늘 의상과도 연관이 있는데, 누나가 광배가 남다르더라"라고 말했다. 백호는 "이게 진짜 V테이퍼라고 해서 쉽게 나오지 않는 깊이감과 두께감이다. 어떻게 키웠는지 관심이 계속 가더라"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저한테 물어볼 게 광배밖에 없냐"라고 실망감을 드러냈고, 백호는 "사실, 네"라고 인정했다.

박나래는 "집에서 다들 풀업하지 않냐"라며 근육 쇼를 선보였고, 백호는 "이건 진짜 쉽게 안 나오는 두께감이다. 진짜 운동하신 거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는 백호의 땀을 닦아주었고, 한해는 "둘이 땀 많은 것도 비슷하다"라고 언급했다. 문세윤은 "되게 재미있는 콩트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팀 선정을 하는 시간에 백호는 박나래를 바라보다가 박나래가 든 꽃다발을 한해에게 건넸다. 박나래는 한해를 습격하며 "너 때문에. 네가 누나 앞길을 망쳐?"라고 분노했다. 백호는 "제가 못하면 누나한테 혼날 것 같았다. 피지컬적으로 밀릴 수도 있을 것 같고"라며 살아남으려고 한해를 선택했다고 털어놓았다.

팀 게임에서 박나래는 문제를 맞히기 직전에 백호의 애원을 듣고 팀을 배신했다. 키는 "이게 승패를 좌우하면 가만히 안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넉살은 "그럼 진짜 엉덩이 발로 찰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문제를 앞두고 박나래는 "7년의 의리가 있다"라며 배신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다시 배신하고 끌려나갔다.

이번 방송은 박나래와 백호 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팀 배신의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나래의 변신과 백호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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