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자취 청년들에게 27억 사기 조심하라 메시지 전달


코미디언 허경환이 자취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24일 허경환의 유튜브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 게재된 영상에서 그는 과거 자취 생활과 개그맨 준비 시절, 사업과 사기를 겪으며 얻은 깨달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영상에서 허경환은 "힘들게 모은 돈을 사기당하면 정말 죽는 것과 같다"며 전세 사기 사건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사기 치는 거다. 남 등쳐먹고 얼마나 윤택하게 잘 살겠나, 인생은 정말 짧다"며 전세 사기꾼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자신이 겪은 27억 원 사기 피해와 경제적 고충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 조언이었다.

허경환은 젊은 시절 자취 경험을 상세히 전하며, 혼자 살던 자취방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밥을 해먹거나 누구랑 약속 잡지 않으면 아무도 사주는 사람도 없고, 나 혼자 해결해야 한다. 월세 걱정도 해야 하고, 친한 형한테 돈을 빌렸다"며 자취 생활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이어 "작은 방에 혼자 앉아있는데 내가 발전이 없다고 느꼈고, 엄마가 싸준 반찬에 밥만 먹어야 하는 내가 비참했다. 주변에 치킨칩 술집 이런 것들이 다 밝은데 나만 어두운 공간에 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외롭고 서러울 때 꼭 부모님이 생각 나더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배달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것 같다"는 소비 패턴에 대해 언급하자, 허경환은 "돈 쓰기 쉬운 시대인 것 같다. '내가 일주일에 몇 번을 배달 시켰나, 사치는 몇 번 했나' 이런 걸 돌이켜봐야 한다. 돈을 모으는 습관이 중요하다. 돈은 타이밍이다. 필요할 때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자산 관리에 대한 조언을 했다.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에는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동업자에게 27억 원 상당의 사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는 약 6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허경환의 경험담은 자취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자취 생활의 어려움과 경제적 고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취를 시작하는 청년들은 허경환의 이야기를 통해 자산 관리의 중요성과 현실적인 소비 습관을 배울 수 있다.

허경환은 자취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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