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200억 기부와 '솔선수범' 캠페인 선언


가수 김장훈이 기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장훈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자신의 기부 철학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50개 이상의 광고 출연을 통해 수익을 올렸으며, 그중 200억 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장훈은 방송에서 "몇 천억을 벌었을 때 200억 원밖에 기부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바보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기부하는 것도 숭고한 마음이나 사명감이 들어서가 아니다. 저는 비행기 타면 일등석 탄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는 것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부를 통해 남은 것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독도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이 여섯 번째 독도 방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독도는 높은 파도 때문에 접안하기 힘든 곳이다. 1년에 40번 정도밖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울릉도행 초대형 크루즈에 탑승해 무료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그는 "출연료를 받고 가는 게 아닌데 경비는 어떻게 충당하냐?"는 질문에 "제 돈으로 다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남은 것들을 '내가 이것까지 갖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기부를 통해 후배들이 따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훈의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독도에서 '독립군 애국가'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공연은 독도에 대한 애정과 함께 기부에 대한 소신을 담고 있었다.

한편, 방송에서는 김장훈 외에도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일상도 소개됐다. 쯔양은 아침부터 떡볶이를 대량으로 주문하며 뛰어난 먹성을 자랑했다. 그녀는 의류 사업가로 변신해 의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김장훈과 쯔양의 일상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김장훈은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쯔양은 자신의 사업을 통해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배우 장혜진과 로이킴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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