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과 그의 반려견 '부끄'의 특별한 동반 화보가 공개됐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관은 '엘르' 11월호 vol.2의 표지 모델로 참여했다. 이번 화보는 엘르 코리아 창간 33주년을 기념하는 '헬로 리틀 러브(Hello, Little Lo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화보의 주제는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 그 당연한 일상'이다. 공개된 표지 화보에서는 승관과 반려견 부끄의 따뜻하고 다정한 순간이 담겼다. 승관은 세련된 아우라를 발산하며, 부끄는 앙증맞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옥 마루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이들의 친밀한 관계를 더욱 생생하게 보여준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승관은 부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 사이에는 가끔 다투거나 틀어지면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동물과는 '시간의 거리'가 없다. 부끄를 비롯한 작은 존재들에게 예쁜 마음을 배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마음을 잘 받아 나 또한 행복을 온전히 만끽하고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승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 vol.2와 웹사이트, SNS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U.S.'의 막바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들은 터코마,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26일과 27일(현지시간) 선라이즈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29일과 30일에는 워싱턴 D.C.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11월과 12월에는 일본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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