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연한 노란색 한복을 입고 고궁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전통미를 뽐냈다.

최근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 "열린음악회 ? #한복 ✨"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가인은 밝은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으며, 한 손을 하늘로 향해 들거나 두 손을 모으고 앉아 여유로운 자세를 취하고 있어 고요하고 청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경에서는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고궁과 나무, 잔디밭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더했다.

특히 송가인의 한복 차림은 연한 노란빛으로 화사함과 함께 고급스러운 멋을 살려내 시선을 끌었다. 손으로 리본을 만지는 모습에서는 한복의 섬세한 아름다움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평소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송가인은 이번 한복 화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다양한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