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팀(&TEAM)이 10월 28일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를 발매한다. 이들은 일본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으며, K-팝 시장에서 정식 데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앤팀은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는 10월 27일 오후 6시에 선공개되었다. 이 곡은 록 힙합 장르로, 웅장하고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가 특징이다. 곡의 메시지는 "되살아난 본능을 믿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홉 멤버는 과거의 상처를 성장의 연료로 삼아 결속을 다지며 곡 전반에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불어넣는다.
'백 투 라이프' 뮤직비디오는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와 도전 본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도입부에서 마키는 "Am I a monster? Are we?"라는 질문을 던지며 비장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후 폭풍과 상처 자국,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펼쳐지는 파워풀한 군무가 시청자의 몰입을 유도한다.
뮤직비디오에서 군중과 물보라 속에서 본능에 이끌린 소년들이 부딪히는 장면은 억눌린 감정의 폭발을 상징한다. 평온한 구름과 초원의 풍경이 인공 세트로 드러나는 순간, 현실의 냉혹함과 대비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케이의 손을 조가 붙잡는 장면은 구원과 각성이 교차하는 절정을 의미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아홉 멤버의 군무는 하나의 '늑대 무리'처럼 휘몰아치며, 폭풍이 잦아든 뒤 빛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의 모습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앤팀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시련을 마주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되살아난 본능'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백 투 라이프'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6곡이 수록되었다. 경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루나틱', 사랑스러운 고백송 '미스매치',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러시', 깊은 울림을 전하는 록 발라드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 섬세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진 '후 앰 아이'가 포함되어 있다.
앨범 크레딧에는 방시혁, 소마 겐다를 비롯해 라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겸 송라이터 훌리아 루이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프로듀서 타일러 스프라이, S스코티 디트리치, 믹 쿠건, 박문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앤팀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앤팀의 데뷔와 함께 K-팝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음악적 색깔을 확장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앤팀의 첫 앨범 '백 투 라이프'는 K-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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