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마크 러팔로 '크라임 101',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오랜만에 재회

크라임 101이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소니 픽쳐스 '크라임 101'이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소니 픽쳐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내년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28일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주연을 맡은 영화 '크라임 101'(감독 바트 레이턴)이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엄격한 규칙을 따르며 형사 루(마크 러팔로 분)의 추적을 피해 대담한 범행을 저질러온 절도범 마이크(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101번 국도에서 마지막 거대한 한탕을 앞두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베스트셀러 작가 돈 원슬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마이크와 샤론(할리 베리 분)이 서로 협력하기로 결정하며 손을 맞잡는 장면으로 시작해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마이크의 대담한 범행 모습이 등장해 분위기가 완전히 전환된 가운데, 형사 루가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완전 범죄를 위해 증거물을 철저히 은닉하는 마이크의 모습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인다.

이렇게 다양한 인물 간에 얽히고설킨 복잡한 관계가 차례로 이어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점차 절정으로 치달으며 어디로 향해 갈지 알 수 없는 전개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유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크라임 101'은 미 서부를 상징하는 101번 국도 위에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며 대담한 절도를 감행해 온 마이크가 인생의 갈림길에 선 보험 중개인 샤론을 우연히 만나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던 중 그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형사 루를 마주하게 되고,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저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는 각각 대담한 절도범 마이크와 집요한 형사 루로 분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의 거친 풍광을 배경으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대형 범죄 계획과 쫓고 쫓기는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성을 촘촘히 그려내며 끝까지 긴장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크라임 101'은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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