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선으로 작품에 관한 이야기 나눌 예정
'세계의 주인' 2차 GV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바른손이앤에이[더팩트|박지윤 기자] 김은희 작가와 봉준호 감독이 '세게의 주인'을 지원 사격한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28일 김은희 작가와 봉준호 감독 등이 이름을 올린 2차 GV(관객과의 대화)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다양한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이날 오후 7시 40분 상영 후 씨네큐브에서는 '악귀' '킹덤' '시그널'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킨 김은희 작가와 윤가은 감독,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오는 31일 오후 8시 상영 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윤가은 감독의 전작 '우리들'과 신작 '세계의 주인'의 포스터를 디자인한 디자인 스튜디오 '빛나는'의 박시영 디자이너가 윤가은 감독과 진명현 무브먼트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공개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던 포스터 비하인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또한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아트나인에서는 윤가은 감독과 민용준 영화 저널리스트가 시네마구구를 진행하고, 7일 오후 7시 10분 상영 후 상상마당에서는 윤가은 감독과 배우 서수빈 김정식 강채윤 김예창 김민지 오정원 등 영화 속 가람고 친구들이 함께 모여 화기애애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김혜리 기자의 진행하에 윤가은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대담을 나눈다. 봉준호 감독이 데뷔작인 '우리들'때부터 윤가은 감독을 꾸준히 응원해 왔던 만큼, 이번 대담에서 폭넓고 심도 있는 영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2일 개봉한 '세계의 주인'은 인싸(인사이더)와 관종(관심종자)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