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11월호 디지털 표지를 장식했다. 하퍼스 바자는 10월 29일 공식 SNS에 엔하이픈의 디지털 표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엔하이픈의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가 포함된다. 엔하이픈은 2023년부터 프라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프라다 S/S 여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방문한 동안 진행됐다. 촬영 장소는 고즈넉한 학교로, 일곱 멤버는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스타일링으로 '오늘이 가장 빛나는 젊음'을 표현했다. 엔하이픈은 모던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양한 포즈와 깊은 눈빛으로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엔하이픈의 더 많은 화보와 영상은 하퍼스 바자 11월호와 웹사이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FINAL'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에는 총 67만 6,000여 명의 관객이 동원되었으며, 이는 팀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기록된다.

엔하이픈은 최근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팬층을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