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국은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시간 넘게 팬들과 게임을 하며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요즘 푹 빠져 있는 게 있다"며 자신이 '칸쵸 한 봉지 까기', 일명 '칸쵸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국은 롯데웰푸드가 출시 4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 과자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오늘도 제 이름은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하루에 하나씩 까고 있는데 없네~? 그럼 먹어야지 그냥"이라고 덧붙이며 과자를 맛있게 먹었다.

팬들은 정국의 발언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국이 칸쵸 7억 개 먹어도 이름 못 찾을 듯", "본인 이름 없는데도 1일 1깡이라니 귀여움 대명사", "칸쵸 눈치 챙겨", "정국 이름 당장 추가해줘라", "이제 칸쵸 품절 각" 등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정국의 이날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108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수치이다. 29일에도 정국은 또 한 번 '칸쵸깡' 라이브를 열고 두 봉지 가득 칸쵸를 사온 인증샷을 공개해 팬들을 다시 웃게 했다.

정국은 그동안 '방구석 노래방', '요리', '운동', '먹방', '잠방', '빨래 개기' 등 꾸밈없이 솔직한 리얼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일상을 공유해왔다. 이러한 방송들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진행한 '보고 싶었네 많이'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누적 시청자 2,020만 명을 기록하며 위버스 개설 이래 최다 시청 기록을 세웠다.

정국의 소통 방식은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그와 팬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팬들은 정국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며 그와의 연결감을 느끼고 있다. 정국은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