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어머니의 김치 레시피를 공개한다. 방송은 10월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김재중은 본가를 방문해 어머니와 함께 김장 작업을 진행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보낸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충청남도 공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식당은 매달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년 만에 1억 원의 빚을 갚은 사실이 알려졌다. 어머니는 지난 9월 26일 방송된 '엄마손 특집'에도 출연해 아버지의 항암치료를 위한 건강 레시피를 소개한 바 있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중은 어머니와 함께 절인 배추에 양념 소를 묻히며 김장 작업에 참여한다. 그는 "이게 김치 레시피가 맞냐?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패널 이정현은 "이런 김치 레시피는 처음이다. 꼭 따라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이번 방송에서 부모님을 위한 '효도밥상'도 준비한다. 효도밥상의 메인 재료는 연잎으로, 영상에서는 일부만 공개되었다. 김재중은 어머니와 함께 영화 '클래식'의 우산 씬을 재연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다양한 요리와 레시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재중의 출연은 프로그램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