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tvN 예능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40명이 총출동해 사상 최대 규모의 '랜덤 플레이 댄스' 대결을 펼쳤다. 이번 방송은 데뷔 연차, 장르, 무대 스타일이 모두 다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첫 번째 라운드는 원더걸스의 'Tell Me'로 시작됐다. 이 곡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곡으로, 40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찌르기 춤'을 추며 스튜디오는 플래시몹 현장처럼 변모했다. 이어서 스트레이 키즈의 '특',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등 JYP의 곡뿐만 아니라 제니의 'like JENNIE', i-dle(아이들)의 '퀸카(Queencard)' 등 다양한 곡들이 이어지며 아티스트들의 완벽한 춤사위가 펼쳐졌다.
특히 JYP의 수장 박진영은 자신이 작사, 작곡, 안무를 담당한 2PM의 '10점 만점에 10점'에서 탈락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 박진영은 소속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지켜보며 실력을 냉철하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30라운드의 승부는 ITZY(있지)의 채령과 NEXZ(넥스지)의 토모야가 맞붙으며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태민의 'Guilty' 무대가 끝난 후 최종 우승의 영광은 채령에게 돌아갔다. 섬네일의 주인공이자 MVP는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이 차지하며 동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박진영 탈락은 역대급 반전이다", "채령 정말 멋지다", "JYPnation 또 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번 에피소드는 JYP 아티스트들의 팀워크와 퍼포먼스 실력이 주목받아 방송 후 포털과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다음 주 11월 5일 밤 10시 50분에는 '출장 십오야 X 스타쉽'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역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JYP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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