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진이 31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MBC[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강태오와 김세정이 달콤살벌한 첫 만남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펼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제작진은 31일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모습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강은 궁중의 세력 싸움으로 인해 사랑하는 빈궁을 잃고 괴로워하는 모습이다. 이후 복수를 꿈꾸며 살아가던 이강은 어느 날 갑자기 폐빈의 얼굴을 빼닮은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돼 놀라움을 표한다.
그러나 박달이는 폐빈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부보상이라는 신분에 구수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언행으로 남다른 생활력에 범상치 않은 강단까지 자랑하는 박달이는 한양에 오자마자 이강과 엮인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두 인물의 모습이 설렘을 전한다.
이어 갑작스럽게 이강과 박달이의 몸이 뒤바뀌면서 흥미진진함이 최고조에 달한다. 하루아침에 부보상이 된 세자와 눈 떠보니 세자가 된 부보상의 좌충우돌이 예고된 가운데 이강은 박달이를 향해 "똑바로 보아라. 네가 얼마나 고운지, 네가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라고 말해 두근거림을 자아낸다. 범상치 않은 첫 만남에 몸이 뒤바뀌게 된 이강과 박달이가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강태오와 김세정이 활약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1월 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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