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10월 3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남산 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자신의 집 옥상에서 햄버거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제가 햇빛을 많이 못 봐서 이렇게라도 햇빛을 본다"라고 언급하며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국은 방송 중 "이거 소통 방송 아니다. 그냥 제 먹방이다. 진짜 깔끔하게 먹는 것만 보여드리는"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팬들에게 "여러분들 오늘 햄버거 드세요"라고 권유하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팬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하자 "미세먼지 있어도 햄버거 맛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하며 유머를 더했다. 정국은 햄버거 배달을 시키면서 주문 요청란에 "버거 맛있게 부탁드립니다~ 번창하세요오"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세심함도 보였다.

팬들은 정국의 방송을 보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 출연을 소원했다. 팬들은 "나혼산 일하자!!", "정국 나혼산 출연 간절해", "정국 집 뷰 너무 좋다 나혼산 좀", "나혼산에서 보고 싶다 소소하고 재밌게 잘 살 것 같아", "나혼산 나오면 재미있을 듯", "정국 나혼산 왜 없는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3일 연속 '칸쵸깡'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이름 찾기를 시도하다 실패하자 "실패라고 하지 않겠다. 아미들의 이름도 있을 수 있으니까.. 실패 아니고 못 찾았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국은 자신의 집에서 '방구석 노래방', '운동', '요리', '먹방', '잠방', '빨래 개기', '패션쇼', '카드 마술',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개인 방송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0월 28일과 29일 진행된 방송에서는 최대 1080만 명의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2024년 12월 19일 진행된 '보고 싶었네 많이'라는 제목의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가 202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실시간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최근 정국은 한 고깃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소탈한 목격담이 전해졌다. 그는 평소에도 팬들과의 사진 찍기와 사인 요청에 스스럼없이 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국의 이러한 소통 방식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