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생일날인 1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감성적인 라이브를 펼쳤다. 이날 이찬원은 신곡 '오늘은 왠지'로 총 7274점을 기록,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은 왠지'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중저음 톤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곡의 따뜻한 정서를 전달하며,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시원한 가창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여유로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찬원은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찬원은 이전에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로 올랐으나,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신곡 '오늘은 왠지'로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이찬원은 지난해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트로트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신곡 '오늘은 왠지'로 다시 한번 '쇼! 음악중심' 1위에 오른 이찬원은 대세 반열에 올라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하프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초동 판매량은 61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그의 커리어하이로 기록된다.

이찬원의 음악적 성과와 무대에서의 활약은 그가 트로트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