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WS(투어스)가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미니 4집 'play hard' 활동을 마무리했다. TWS는 11월 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신보 타이틀곡 'OVERDRIVE' 무대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활동 많이 응원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로 찾아올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하며 팬덤인 42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TWS는 미니 4집을 통해 스스로의 색을 한층 확장하며 청량 그 이상의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선공개한 힙합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는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맹렬한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OVERDRIVE'는 사랑에 빠진 청춘의 뜨거움을 박력 있게 풀어내 청량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TWS는 표정부터 손끝 디테일까지 곡 분위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를 주며 '5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음악 참여도 또한 두드러졌다. 지훈과 도훈이 이번 앨범의 작사에 참여했고, 지훈은 'OVERDRIVE'의 안무 창작에도 기여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와 퍼포먼스에 더욱 주체적으로 담아내려는 치열한 노력과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은 TWS가 앞으로 선보일 음악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켰다.
TWS는 'OVERDRIVE'로 '숏폼 강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에 이어 이번에는 '앙탈 챌린지'로 또 하나의 흥행 챌린지를 추가했다. 어깨를 귀엽게 흔들며 설렘을 표현한 안무는 팬들과 K-팝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팀의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챌린지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억 4,000만 회를 넘어섰다. 챌린지 열풍을 이끈 TWS의 퍼포먼스 역량은 매 무대에서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끼를 폭발시키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연습량이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무대는 이들이 컴백 쇼케이스에서 강조한 '맑은 독기'를 증명했다.
TWS의 성장은 숫자로도 확인된다. 'play hard'는 발매 첫 주 64만 장 가까이 팔려 전작의 초동 판매량 기록을 깨고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일본에서도 이들의 음반 중 가장 높은 첫날 판매량인 12만 4,547장을 기록하며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OVERDRIVE'는 무대 화제성과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하여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TWS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025 MAMA AWARDS'에 출연해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12월 27일에는 일본의 연말 대표 축제인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TWS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층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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