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2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가 지난 10월 31일자 차트 기준 총 3억 7만 6639회 재생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미니 3집 수록곡 '스마트(Smart)'와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에 이어 3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르세라핌의 '이지'는 지난해 2월 발매되었으며, R&B 스타일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 곡은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처음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이지'와 함께 6억 스트리밍을 넘긴 '안티프래자일'을 포함해 스포티파이에서 총 14개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그룹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를 발매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에만 스포티파이에서 270만 1839회 재생되며 10월 24일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2위에 진입했다. 또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피처링으로 힘을 얻어 7일 연속 차트인하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월 24일~30일)에서 25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 46위를 기록하며 팀 최고 기록도 경신했다. 이러한 성과는 르세라핌의 음악적 역량과 글로벌 팬층의 지지를 반영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르세라핌의 지속적인 성공은 K팝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그룹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매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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