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탑의 니엘이 놀이공원에서 오디션을 통해 가수가 된 비화를 공개했다. 2일 온라인 채널 '조동아리'에 '오늘부터 유 ? 조라인으로 갈아 탑니다ᅵ데뷔 15주년 인데 이제 평균 나이 31세라니... [조동아리 64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영상에는 데뷔 15년 차 틴탑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틴탑의 평균 데뷔 나이는 만 16.3세로, 멤버 리키는 회사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키는 "제가 아역배우 출신인데 저의 자료들을 보고 먼저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창조와 니엘이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고, 천지가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리키는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그때 다 가관이었다. 용 된 케이스들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니엘의 첫인상에 대해 리키는 "저 형은 목소리 타고 나지 않았으면 들어올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니엘은 "당시 제가 반삭머리에 축구를 좋아해서 피부가 까무잡잡했다"라고 회상했다. 리키는 니엘이 놀이공원에서 오디션을 봐서 들어온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니엘은 "사실 이쪽에 꿈이 아예 없었다. 저희 어머니와 친구와 놀이공원을 갔는데 어머니가 현장 접수를 신청한 것"이라며 "거기서 노래를 부르고 내려왔는데 캐스팅 됐다"고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또한, 김용만과 지석진은 틴탑과 함께 마주쳤던 예능 프로그램을 회상했다. 조동아리 멤버들은 "니엘이 예능에 많이 나왔다"며 "예능 담당이었나?"라고 질문했다. 니엘은 "제가 어쩌다 보니 예능 담당이 됐다. 얼굴이 한 번 보면 안 잊힌다고 그 뒤로 계속 예능 담당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틴탑은 지난 8월 미니 앨범 'Just 15, Just Teen Top'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틴탑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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