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김승수 모친의 깜짝 발언에 당황... "엄마와 동갑은 조금 부담"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선미는 방송에서 단아한 며느리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동엽은 "오늘 며느리룩을 입고 왔는데, 누구 며느리로 왔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민수의 어머니는 "윤민수는 제외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총각이다. 우리 아들 동안"이라고 강조했다. 선미는 "요새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반응했다. 그러나 서장훈이 "김승수는 1971년생으로, 선미와 25살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하자, 선미는 "저희 어머니랑 동갑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선미는 "엄마랑 동갑은 좀 그렇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연애 횟수가 한 손에 꼽을 정도"라며 "저는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난다. 썸타는 것도 감정 소모라고 느껴서, 정말 좋아한다고 확신이 들면 불도저처럼 먼저 다가가 '난 너 좋아해. 썸탈 생각하지 마'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선미가 연애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선미는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녀는 "좋아하는 얼굴형이 있다. 모난 데 없고, 각진 스타일이 좋다. 맷 데이먼 같은 얼굴인데, 축구 선수 중 케빈 데 브라이너 얼굴형이 좋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서장훈도 그런 스타일"이라고 언급하자, 선미는 "서장훈 선배님 농구 선수할 때 사진을 봤는데, 이상형 얼굴이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선미는 두 남동생을 키우며 엄마처럼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남동생들과의 애정 표현에 대해 "통화 끊을 때 '사랑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진짜 남매끼리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며 즉석에서 전화 통화를 제안했다. 선미가 "동아 사랑해"라고 하자, 남동생은 즉각 "응 사랑해"라고 답하며 훈훈한 남매 관계를 드러냈다.

선미는 나이 차이에 대해 쿨한 태도를 보였으나, 모친과 동갑인 경우에는 난감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의 이러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선미의 진솔한 매력을 드러냈다. 선미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 추천 8
  • 댓글 14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