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걸 미미가 데뷔 초 개인 스케줄이 부족해 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미미는 강원도 횡성을 방문하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방송에서 미미는 "숙소와 대기실에 홀로 남아 외로움과 공허함이 컸다"고 말했다.
미미는 데뷔 10년 차로, 'Dolphin', 'Dun Dun Dance' 등 여러 히트곡으로 대세 걸그룹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초기에는 개인 활동이 거의 없었으며, "개인 스케줄이 아예 없었다. 집 지키는 강아지였다"고 전했다. 광고 촬영에서 제외된 경험도 언급하며, "다른 멤버들은 '요정' 같았고, 저는 그때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다. 피부도 깝무잡잡하고 보이시한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미미는 데뷔 7년 차에 '뿅뿅 지구오락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 인생은 버티는 거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미미는 55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디저트 먹방', 솔직한 브이로그, 디제잉, 발레, 복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만능 재주꾼'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 중 미미는 즉흥적으로 오마이걸의 히트곡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허영만은 방송에서 미미와의 케미를 강조하며 "요즘 TV만 틀면 나온다"고 언급했다. 미미는 "삼촌만 하겠냐"며 유머를 섞어 대답했다.
방송 중 허영만은 미미에게 "대체 왜 연애를 안 하냐?"고 질문했으며, 미미는 바쁜 일정으로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계속된 질문에 대해 미미의 이상형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횡성 편은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었다. 이 방송은 미미의 솔직한 이야기와 예능에서의 활약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미미는 자신의 경험과 현재의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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