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 입소문으로 6만 관객 돌파


꾸준히 두 자릿수 좌석판매율 기록하며 장기 흥행 예고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했다. /㈜바른손이앤에이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했다. /㈜바른손이앤에이

[더팩트|박지윤 기자] '세계의 주인'이 흥행 상승 곡선을 그리며 6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세계의 주인'(감독 윤가은)은 전날 660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 수 6만 562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작품은 윤가은 감독의 전작 '우리들'(5만 3141명)과 '우리집'(5만 6852명)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지난달 22일 스크린에 걸린 '세계의 주인'은 개봉 첫 주 대비 상영관 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개봉 첫 주 일요일에 16.2%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던 것에 이어 2주 차 수요일에 이를 상회하는 19.1%의 좌석판매율을 달성했고, 2주 차 주말 동안 총 1만 7724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주말 평균 좌석판매율 15.4%를 기록하며 강력한 입소문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세계의 주인'은 현재 전체 박스오피스 10위 권 내 작품 중 유일하게 5일 연속 두 자릿수 좌석판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세계의 주인'은 토론토국제영화제 핑야오국제영화제 바르샤바국제영화제의 초청 및 수상 소식을 전한데 이어 도쿄필맥스영화제 경쟁 부문과 홍콩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배우 김혜수 김태리 김의성 등 영화계 선후배들은 '릴레이 응원 상영회'를 진행하며 작품에 힘을 보탰고, 관객들의 자발적인 '無 스포 리뷰 챌린지'도 이어지며 현재 극장가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인사이더)와 관종(관심종자)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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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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