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인터뷰] '무대 장인' 스트레이 키즈 "현진+오토바이 조합? 환상적"


스트레이 키즈, 2025 더팩트 뮤직어워즈 4관왕 차지
"2025년, 스테이와 함께했던 '사랑해'"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더스퀘어이엔엠이 주관하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지난 9월 20일 오후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더스퀘어이엔엠이 주관하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지난 9월 20일 오후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데뷔 8년 차를 맞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열정과 에너지는 여전히 식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무려 4관왕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새로운 무대는 물론이고 마지막까지도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이들은 "모든 영광을 스테이에게 돌리고 싶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 澳門戶外表演區)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대상 '아너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올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앨범 아티스트를 선정한 '레코드 오브 더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 'TMA 인기상'까지 무려 4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무대에서도 날아다닌 스트레이 키즈다. 특유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Chk Chk Boom(칙칙붐)'부터 'TOPLINE(탑라인)' 'Walkin On Water(워킹 온 워터)' 'CEREMONY(세리머니)'까지 다채로운 곡들과 남다른 스케일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모든 무대와 수상을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백스테이지에 준비된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비하인드와 못다 한 소감 등을 전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마카오에서 진행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신곡 무대를 해외에 첫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임영무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마카오에서 진행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신곡 무대를 해외에 첫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임영무 기자

먼저 방찬은 4관왕 수상 소감으로 "JYP 소속사를 비롯한 팀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멤버들도 모두 고생 많았다"며 "무엇보다도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덤명) 덕분에 많은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고맙다"고 밝혔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앞서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CEREMONY' 신곡 해외 첫 무대를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리노는 "'2025 TMA'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현진이 형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형의 얼굴과 오토바이의 조합은 환상적이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돌출무대 위에서 스테이를 바라보는 것도 멋진 광경이었다"며 "그 경치를 팬들도 직접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창빈의 오늘의 TMI(Too Much Information, 너무 과한 정보)도 특별했다. 창빈은 "오늘따라 음식을 자주 쏟았다. 그래서 사실 조금의 불길함을 안고 무대 위에 올랐지만 오히려 액땜이 된 것 같다"며 "무대를 뒤엎기 위해 다른 것들은 엎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래퍼라서 그런다"며 야유와 함께 탄성을 내뱉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9월 20일에 열린 2025 더팩트 뮤지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와 저력을 입증했다. /서예원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9월 20일에 열린 '2025 더팩트 뮤지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와 저력을 입증했다. /서예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dominATE : celebrATE(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였던 'dominATE'의 피날레이자 데뷔 첫 국내 스타디움 단독 입성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추가 좌석까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콘서트보다 먼저 만난 취재진이 귀띔을 부탁하자 승민은 "일단 저희 8명이 나온다"고 당당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또한 "한 명도 안 빠지고 다 나온다는 게 진짜냐. 말도 안 된다"며 "혹시 신발도 다 신냐. 반전도 있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진은 "저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을 하는데 피날레 콘서트이지만 새로운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처럼 새 앨범 활동과 콘서트로 활발하게 달려온 스트레이 키즈다. 멤버들에게 올 한 해는 어떤 해로 기억될까.

현진은 "사랑해. 스테이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를 시작으로 '감사해' '기대해' '둥근해' '행복해' '응원해' 등이 쏟아졌다. 이를 듣던 승민은 마지막으로 '어떡해'를 나지막이 읊조렸고, 창빈이 '그만해'로 받아쳐 다시 한번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스트레이 키즈의 2025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21일 새 앨범 'SKZ IT TAPE 'DO IT'(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Holiday(홀리데이)' 'Photobook(포토북)' 'Do It(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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