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앤팀(&TEAM)이 한국 데뷔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4일 하이브에 따르면 앤팀이 지난달 28일 발매한 미니앨범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초동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으로 122만 2022장으로 집계됐다. 가요계에서 초동 판매량은 앨범 발매 후 빠르게 음반을 구매하는 열성 팬덤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백 투 라이프' 판매량은 발매 첫날에만 113만 장을 넘겨 앤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앤팀은 전작인 일본 3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에 이어 2번째 밀리언셀러작을 탄생시켰다. 앤팀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으로 2023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다국적 그룹이다.
그룹 구성원은 한국인 1명(의주), 일본인 6명(케이, 후마,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대만인 1명(니콜라스), 일본·독일 복수국적자 1명(마키)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 투 라이프'는 앤팀의 한국 음악 시장 데뷔 앨범에 해당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백 투 백'을 비롯해 '루나틱'(Lunatic), '미스매치'(MISMATCH), '러쉬'(Rush),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Heartbreak Time Machine), '후 엠 아이'(Who am I) 등 6곡을 수록했다.
하이브는 앤팀의 초동 판매량 기록에 대해 "국경을 넘나드는 융합과 상호성장의 상징"이라며 "K팝 제작 시스템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 이식해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또한 더욱 성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앤팀은 데뷔 이후 빠르게 팬층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앤팀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앨범 발매 전부터 앤팀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과 다양한 SNS 활동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활동은 앤팀의 음악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팬들은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앤팀의 음악적 색깔과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 투 라이프'는 앤팀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이틀곡 '백 투 백'은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앤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강조하고 있다. 이 곡은 앤팀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 수록곡들은 각각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앤팀의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루나틱'은 실험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이며, '미스매치'는 경쾌한 리듬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러쉬'와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은 각각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브는 앤팀의 성공적인 한국 데뷔를 통해 K팝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앤팀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K팝의 글로벌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앤팀의 성공적인 초동 판매량 기록은 K팝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앤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악 활동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앨범 '백 투 라이프'는 앤팀의 음악적 여정을 시작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았다. 앤팀은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앤팀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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