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기안84가 활약하는 '극한84'는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MBC[더팩트 | 김명주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유쾌함과 고통이 공존하는 레이스를 시작한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극한84' 제작진이 4일 극한의 상황에서 한계를 유쾌하게 넘어서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긴 반전 코믹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훌쩍 넘어서는 극한의 마라톤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러닝 예능이다. 청주 마라톤과 뉴욕 마라톤을 완주한 그는 이번엔 '마라톤 이상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미지의 코스에 뛰어든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마치 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끝없이 이어진 붉은 언덕을 온몸으로 기어오르는 기안84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모래를 뒤집어쓰며 악착같이 버티는 그의 표정은 고통스러우면서도 어딘가 웃음을 자아낸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그의 도전 정신이 전해진다.
두 번째 포스터 역시 코믹한 반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의 하나 없이 해맑은 표정으로 달리는 기안84 모습 위로 '(하이X) 러너스다이, 같이 느끼실 분 모집 중'이라는 문구가 자리해 웃음을 유발한다. 극한의 고통을 견디던 러너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행복과 열정으로 달리는 기안84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번에 공개된 유쾌함과 고통이 공존하는 포스터는 '극한을 유쾌하게 견디는 인간 기안84'를 내세우며 새로운 기대감을 더한다. 한계의 순간조차 웃음으로 이겨내는 그의 반전 매력이 담긴 '극한84'를 향한 호기심이 모인다.
'극한84'는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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